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인의 이민 (문단 편집) === 한인회, 한국 교회 등 이민자 사회 === 웬만큼 한인들이 거주하는 나라에는 한인회가 있으며 지들끼리 [[친목질|지나치다 싶을 만큼 뭉쳐 사는 경향이 있다.]][* 유감스럽게도 해외의 한인회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좋지 않다. 설립 목표를 보면 한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주류사회에서의 입지 강화 등이지만, 실제로는 설립 목표와 거리가 먼 [[파벌]]싸움이나 밥그릇 다툼에 더 혈안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국인 한국의 정치세력과의 결탁을 통해 지분을 넓히려는 시도까지 하는 지경이라, 평가는 그야말로 바닥을 기는 형편이다. 그러다보니 의식있는 한인 이민자들은 왠만해선 한인회와는 거리감을 두려는 것이 현실. 사실 이는 비단 한인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중국인, 히스패닉 등 다양한 외국인들도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곤 한다.] 또한 [[교회]]를 중심으로 결집되는 경향이 강하다. 오죽하면 '[[한인교회]]'에서 '교'만 뺀게 '한인회'라는 자조적 농담도 있을 정도다. 그러다보니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민자들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경향도 있어 문제가 된다. 실제로 한국계 이민자가 적은 아프리카[* 한인 숫자가 그닥 적어서 종교상관없이 한국인 모임 느낌으로 모이는 나라들은 제외]나 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국가에서는 한국인 이민자 하면 무조건 [[개독교|교회 다니면서 이웃들에게 '''교회 나와야지 천국간다'''는 소리나 하는 괴상한 민족이라는 인식이 있기도 하다(...)]] 심지어는 미국 버지니아주(워싱턴 DC에 인접한 북부지역) 같이 다민족이 어울려 사는 동네의 대학 캠퍼스에서 메카를 향해 절하는 다른 나라 이슬람교 학생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되려 망신을 당하고 언론까지 탄다든가... 이런 일이 생긴 이유는 유독 아메리카 대륙에 이민간 한인 중 개신교인이 많아서이고, 이들이 한국의 이민사회의 다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 내에서는 비기독교인 인구가 70% 이상이지만 미국 등 북미의 한인 사회에서는 그 반대이다. 그래서 미국으로 유학간 학생들이 교회에게 여러 도움을 받는 사례가 많다. 이렇게 한인사회가 교회 위주로 돌아가니 비기독교 한국인들 중에서는 이를 불쾌히 여기는 사람도 많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한인 유흥산업이 하도 문제가 되어 다른 곳은 단속 안해도 한인 업소는 집중단속 대상이다[* 애석하게도 이는 상당히 심각해서 일부 현지 한인대상 신문 가운데 이들 유흥업소의 구인광고가 넘쳐나는 경우도 없지 않다.].심지어 한인촌에 별도로 경찰서가 생겨났다.시애틀-타코마 공항에서는 한 때 유흥산업으로의 해외 여성 인신매매 방지 안내가 영어와 한국어로만 올라왔던 일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학교생활이나 [[해외취업]]으로 인한 [[직장생활]] 등에서만 한인끼리 부딪히고, 주거는 한인들이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많은 곳에 살면서 현지인들과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이민온 기간이 꽤 되었고 현지에 잘 정착한 한인 이민자들이 주로 이런 케이스에 속하는데, 이들 역시 갓 이민 온 한인들에게 왠만해선 같은 한인들과는 접촉하지 말 것을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에 왔으면 외국에 빨리 적응하고 현지 문화를 즐기자는 부류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이민 1세들이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 "우리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이곳을 기반으로 생활할 너희들은 현지인들과 같이 생활해야 한다"며 후세대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특히 한류의 영향력으로 인해 2세들이 부모의 사업체를 물려받거나 부모밑으로 들어가 같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는 1세대에게 현지에서 태어나 자란 2세들이 피드백을 받아 현지인들과의 무리없는 접촉으로 사업체 확장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늘고있는 것.], 경우에 따라서는 한인들 간의 알력다툼에 지쳐서 아예 현지 한인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끊고 현지인과 어울리는 쪽으로 선회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대개 상권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동족들끼리 피해를 본 한인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미나리(영화)]]에도 이런 상황이 묘사된다. 모니카([[한예리]])가 병아리 감별소에서 일하다가 같은 한국인을 만나 그 지역에도 한국인이 좀 있다는 말을 듣고 '그런데 여기는 한인 교회가 없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상대방은 '여기(한국인 이민자가 별로 없는 곳)까지 올 정도면 같은 한국인에게 질려서 안 만나려는 것 아니겠냐'는 식으로 대답한다.] 애초에 한인회, 한인교회, 한인사회 활동은 누가 강제하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 접근하기 전까진 그쪽에서 개인 단위의 이민자 존재자체를 알기가 어렵다. 언제 어디서 누가 새로 이민해왔고 하는 식의 정보를 남이 먼저 확보할 수가 없으므로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한인과 관련된 단체가 먼저 나서서 이민생활을 망쳐버릴까봐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애초에 그런 단체에서 뭔가 대단한 메리트를 주는 것도 아니니 아예 싹 차단하고 살아도 문제없다. 조심해야 할 존재인 것은 분명하지만 오로지 이것때문에 이민을 망설일 필요까지는 없다는 얘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